다시 태극낭자!… 셈그룹챔피언십 1R 박희영 선두

  • 입력 2008년 5월 3일 03시 00분


한국 선수 3명이 나란히 선두권에 이름을 올리며 우승 갈증을 풀 기회를 잡았다.

2일 미국 털사의 시더리지CC(파71)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셈그룹챔피언십 1라운드. 박희영(이수건설)은 2언더파 69타를 쳐 단독 선두에 나섰고 지난해 챔피언 김미현(KTF)과 오지영이 폴라 크리머(미국)와 1타 차 공동 2위로 경기를 마쳤다.

한편 5연속 우승을 노리는 로레나 오초아(멕시코)는 2오버파 73타를 쳐 연속 언더파 기록을 18라운드에서 마감하며 공동 14위에 머물렀다.

김종석 기자 kjs012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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