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혜-김계령, 42점합작…우리은행, 국민은행 눌러

  • 입력 2007년 12월 6일 02시 5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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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프로농구 우리은행이 국민은행을 꺾고 4강 진입의 초석을 마련했다. 우리은행은 5일 춘천으로 국민은행을 불러들여 74-63으로 이겼다. 4승째(8패)를 챙기며 최근 5연패를 당한 4위 국민은행을 1경기 차로 따라 붙었다.

우리은행은 4점 차로 쫓긴 경기 막판 국민은행의 반칙 작전으로 얻은 자유투를 침착하게 성공시키며 종료 40초 전 72-63으로 달아나 승부를 갈랐다.

우리은행 슈터 김은혜(24득점)가 외곽에서, 센터 김계령(18득점 15리바운드)이 골밑에서 활약했다.

황인찬 기자 hic@donga.com

▽인천(전자랜드 1승2패)
1Q2Q3Q4Q합계
전자랜드1422262789
KTF21212421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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