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암고, 봉황기 우승… 홍상삼 ‘MVP’

  • 입력 2007년 8월 24일 02시 5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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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암고가 동대문야구장에서 열린 마지막 전국고교야구 대회인 제37회 봉황대기 대회에서 우승했다. 충암고는 23일 지난해 우승팀 덕수정보산업고를 맞아 1-1로 맞선 연장 12회말 1사 만루에서 양성우가 몸에 맞는 볼로 나가며 끝내기 밀어내기 승리를 거뒀다. 최우수선수는 10과 3분의 1이닝 동안 3안타 1실점으로 역투한 충암고 선발투수 홍상삼이 선정됐다. 위성 채널 KBSN을 통해 방영된 결승전에서 하일성 한국야구위원회(KBO) 사무총장이 1일 해설가로 깜짝 복귀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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