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배리 본즈(43)가 하루에 홈런 2개를 터뜨리며 개인 통산 최다 홈런 신기록 달성을 눈앞에 뒀다. 본즈는 20일 미국 일리노이 주 시카고 리글리필드에서 열린 시카고 컵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0-4로 뒤진 2회 선두 타자로 나가 컵스의 왼손 투수 테드 릴리로부터 우월 솔로 홈런을 날렸다. 5-9로 끌려가던 7회에는 윌 오먼에게서 중월 3점포를 뽑아냈다. 이날 홈런 2개로 본즈는 통산 홈런 753개를 기록했다. 1위인 행크 에런(755개)과는 2개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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