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상욱 공동5위…버라이즌 골프 1R 4언더

  • 입력 2007년 4월 14일 02시 5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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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상욱이 미국프로골프(PGA)투어 버라이즌 헤리티지 첫날 공동 5위에 올랐다.

나상욱은 13일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 주 힐튼헤드아일랜드의 하버타운골프장(파71)에서 열린 1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1개로 4언더파 67타를 쳤다. 선두 제리 켈리(8언더파 63타)와는 4타 차. 올 시즌 출전한 6개 대회에서 3번이나 예선 탈락한 나상욱은 페어웨이 안착률 78.6%, 그린 적중률 72.7%, 퍼트 수 27개로 안정된 모습을 보였다.

앤서니 김(나이키골프)은 2타를 줄여 공동 10위. 양용은(테일러메이드)은 2오버파 73타로 공동 75위에 처졌다.

김종석 기자 kjs012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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