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종복 씨, 프로축구 인천 사장 선임

  • 입력 2007년 3월 13일 03시 0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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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사상 첫 선수 출신 사장이 탄생했다. 인천 유나이티드는 12일 안종복(54) 단장을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했다. 지난해 프로축구단 첫 흑자 경영을 이룬 안 신임 사장은 청소년대표 출신으로 1979년 대우에 입사한 뒤 1983년 대우 로얄즈 사무국장, 1996년부터 2000년까지 대우 로얄즈 단장을 맡는 등 한국 축구의 산증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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