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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6년 12월 22일 03시 0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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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 처음으로 축구인이 직접 설립해 운영하는 김희태 축구센터는 경기 포천시 이동면 노곡리 산 150의 1에 대지 면적 7만6700m², 건축 연면적 2017m²의 지상 2층 규모. 이 센터에는 179명을 수용하는 객실이 마련된 선수단 숙소를 비롯해 체력단련실, 물리치료실, 강의실, 식당 등 각종 부대시설과 함께 인조 잔디구장과 보조구장 1면씩이 갖춰져 있다.
축구의 불모지인 포천에 들어가 일동초등학교를 비롯해 일동중고교까지 축구부를 창단해 현재 140여 명의 축구센터 소속 선수들을 가르치고 있는 김 씨는 “안정환, 박지성보다 나은 선수를 배출하기 위해 체계적이고 특성화된 훈련 프로그램을 개발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원홍 기자 bluesk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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