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대, 모제욱 꺾고 한라장사에

  • 입력 2006년 8월 9일 03시 0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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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속씨름 한라장사 최다 우승 기록을 갖고 있는 김용대(30·현대삼호중공업)와 이에 1승이 모자란 모제욱(31·마산시체육회). 불꽃 튀는 두 라이벌의 맞대결에서 김용대가 승리했다. 김용대는 8일 충북 제천체육관에서 열린 2006 제천장사씨름대회 한라급 결승에서 모제욱을 2-0으로 완파하고 통산 14번째 우승의 기쁨을 맛봤다.

이원홍 기자 bluesk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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