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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6년 2월 25일 02시 5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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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상훈련은 42.195km를 달리는 모습을 머릿속으로 그려 보는 것이다. 출발부터 결승선에 들어갈 때까지 모든 과정을 상상해 본다. 이때 자기 능력에 맞는 레이스 계획을 짜 보는 것이다. 시간이 되면 코스를 미리 둘러보는 게 큰 도움이 된다.
레이스 계획에 맞춰 서울 시내를 달리는 자신의 모습을 그리며 ‘어떤 어려움이 와도 완주할 수 있다’는 긍정적인 마음을 가져야 한다.
진짜 레이스를 하듯 오감(청각 시각 후각 미각 촉각)은 물론 기분까지 하나로 모아 보자. 초보자들은 집중이 중요하다. 지쳤을 때 나는 호흡과 심장 박동 소리, 근육에서 느껴지는 미세한 고통 등 내적인 것에 너무 매달리면 레이스가 힘들어진다. 청계천이나 서울 숲 등 서울 시내의 전경을 즐기고 응원하는 사람들과 하나가 돼 달리면 달리기가 훨씬 쉬워진다. 펀런(즐겁게 달리기)을 하자.
지금부터는 술도 가급적 마시지 말자. 음주를 하면 체중이 늘고 훈련에도 지장을 주게 된다. 담배는 금물이다.
황영조 국민체육진흥공단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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