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부터 입장권 전화구입 가능

10일 오후 2시부터는 월드컵 축구대회 입장권을 전화로도 구입할 수 있게 됐다.

월드컵 한국조직위원회(KOWOC)는 8일 입장권 구입에 대한 국민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전화(1588-0000.전국 공통)를 통해 상담원의 안내에 따라 입장권을 신청할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각 개최도시 입장권센터에서도 해당 도시에서 열리는 입장권에 한해 전화예약할 수 있다.

전화 예매한 입장권은 경기 전날까지 해당 경기의 입장권센터를 방문해 받거나 경기 당일 경기장에 있는 종합안내소에서 교부받을 수 있다.

이로써 잔여 입장권을 살 수 있는 방법은 △인터넷(http://ticket.2002worldcupkorea.org) △전화(1588-0000) △입장권센터 △현장 매표소(경기 당일까지 표가 남아있을 경우) 등으로 다양해졌다.

동아일보 특별취재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