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단신]어윤태씨 ㈜LG스포츠 신임 사장

  • 입력 2001년 12월 19일 17시 45분


어윤태 LG유통-곤지암CC 대표이사(55)가 19일 내년 3월 정년퇴임하는 정학모 사장의 후임으로 ㈜LG스포츠의 신임 사장에 내정됐다. 93년부터 98년까지 야구, 축구, 씨름, 배구단장을 거친 어 사장은 야구단장 시절인 94년 한국시리즈 우승과 함께 93년부터 95년까지 3년 연속 100만 관중을 돌파하는 LG 야구의 전성기를 이끌었다. 한편 LG스포츠는 정 사장과 함께 공동 대표이사였던 권혁철 부사장도 일신상의 이유로 사직했다고 발표했다.

<장환수기자>zangpab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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