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장웅 위원과 영국의 앤공주 등 11명은 개인 사정으로 이미 불참을 통보.
○…사마란치 위원장은 개회 선언과 성원보고에 이어 최근 숨진 기랑두 은디아예(코트디부아르) 위원에 대한 묵념을 제안.
○ …이날 오전 11시경 취재본부(MPC)와 국제방송센터(IBC)가 위치한 신라호텔 영빈관 내 중정원에 북한에서 날아온 것으로 보이는 ‘불온삐라’가 떨어져 있어 보안관계자들은 출처를 확인하느라 긴장된 모습.
극장표 크기의 삐라에는 ‘노동자 천국 이북’이라는 글씨와 함께 북한을 선전하는 내용을 담고 있어 조직위는 인근 경찰서에 전화로 신고.
〈권순일기자〉stt7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