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호, 14승 가는길 「13승」 해밀턴과 대결

입력 1998-09-21 19:47수정 2009-09-25 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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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호(25·LA다저스)가 23일 오전 11시5분(한국시간)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지난해와 같은 14승에 다시 도전한다.

상대는 서부지구 우승을 확정지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15년 연속 3할대 타율을 자랑하는 토니 그윈에 세기와 힘을 겸비한 타자들이 포진한 강팀이다.

하지만 박찬호는 11일 내셔널리그 다승왕을 노리는 케빈 브라운과의 맞대결에서 승리해 자신감에 넘쳐있다. 통산 성적에서도 3승3패, 피안타율 0.213로 강한 면모를 보이고 있다.

마운드 상대는 같은 13승의 오른손 기교파 조이 해밀턴(28). 주무기 싱커는 시속 1백44㎞정도로 메이저리그 최고로 평가받고 있다.

하지만 올시즌 12패로 박찬호보다 패배가 많고 방어율도 4.32로 떨어진다. 최근엔 컨디션이 들쭉날쭉하는 것도 문제.

일단 이번 경기에서 14승을 거둔 뒤 28일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쾌투하겠다는 것이 박찬호의 목표다.

〈김호성기자〉ks101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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