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아르헨티나 바티스투타 대회 첫 해트트릭

  • 입력 1998년 6월 22일 06시 28분


바티스투타가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조국 아르헨티나의 16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아르헨티나는 22일 파리 파르크 데 프랭스 경기장에서 열린 98프랑스월드컵축구 예선 H조 2차전에서 오르테가가 2골, 바티스투타가 3골을 터뜨려 자메이카에 5대0으로 압승했다.

이날까지 총 4골을 기록한 바티스투타는 득점 선두에 올라섰다.

전반 로스타임 때 파월이 퇴장당한 자메이카는 10명으로 맞선 후반에만 4골을 허용, 한국과 더불어 대회 최다 스코어차 패배를 기록했다.

한편 독일은 F조 유고와의 경기에서 2대2 무승부를 기록, 기사회생했다.

〈배극인기자〉bae2150@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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