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대잔치]고려대, 경희대 격파 4강 합류

입력 1998-01-26 19:25수정 2009-09-25 2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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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가 97-98농구대잔치에서 경희대를 꺾고 4강토너먼트에 합류했다. 고려대는 26일 올림픽 제2체육관에서 계속된 대회 남자부 결승리그 5차전에서팀득점의 절반가량을 혼자 넣은 현주엽(45점 3점슛 5개 9리바운드)의 원맨쇼에 힘입어 윤영필(6점)이 5반칙 퇴장한 경희대를 92-73으로 물리쳤다. 이로써 3승2패가 된 고려대는 3위로 4강토너먼트에 합류했다. 윤영필과 양은성을 각각 2점과 무득점으로 묶어 전반을 49-29 20점차로 크게 앞선 고려대는 후반들어서도 현주엽과 오광택(9점 3점슛 3개)이 고비마다 3점포를 터뜨리며 공격을 주도했다. 전날 4전승을 기록, 1위로 4강토먼트 진출을 확정한 경희대는 양은성(18점) 하상윤(12점) 김성철(19점) 강혁(12점) 등 주전들이 고르게 활약했으나 후반 퇴장한 윤영필의 공백을 메우지 못했다. 앞서 벌어진 남고부에서는 휘문고가 명지고를 83-74로 제압하고 5연승했다. ◇26일 전적 △남고부 휘문고(5승) 83(40-31 43-43)74 명지고(2승3패) △남자부 고려대(3승2패) 92(49-29 43-44)73 경희대(4승1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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