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스포츠 스타]삼성화재 차상현,벤치신세 『훌훌』

  • 입력 1998년 1월 13일 20시 04분


“볼을 때려본 지 얼마만인가.” 차상현(24)은 13일 너무 신이 났다. 경기대에서는 주포로 활약하던 그였지만 지난시즌 삼성에 입단한 뒤 기라성같은 스타들에 밀려 후보 신세를 면치 못했던 것. 올시즌에는 리베로로 출전해 수비만 몇번 하다가 물러나곤 했다. 이날 서울시청과의 경기 3세트에 교체 멤버로 나선 그는 레프트로 뛰면서 2득점, 2득권하며 모처럼 신바람이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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