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거 우즈의 마스터즈골프대회 제패가 AP통신이 선정한 올시즌 미국 스포츠 톱뉴스로 뽑혔다.
우즈의 마스터즈 제패는 28일 AP통신 기자들이 실시한 투표에서 9백87점을 따 7백59점을 얻는데 그친 타이슨―홀리필드간 헤비급 프로복싱경기 해프닝을 제치고 수위에 올랐다.
우즈는 지난 4월 오거스타내셔널골프클럽에서 펼쳐진 경기에서 12타차 우승의 대기록을 세우며 흑인으로는 처음으로 정상에 등극, 골프붐을 일으켰었다.
▼AP통신 선정 올해의 미국스포츠 톱뉴스〓①타이거 우즈 마스터즈 우승 ②타이슨―홀리필드 헤비급복싱 해프닝 ③플로리다 말린스 창단 5년만에 월드시리즈 우승 ④노스캐롤라이나대 딘 스미스 농구감독 은퇴 ⑤그린베이 패커스 슈퍼보울 우승 ⑥북미아이스하키리그 디트로이트 레드윙스 주전 3명 관련된 교통사고 ⑦시카고 불스 통산 5번째 NBA 우승 ⑧켄 그리피 주니어와 마크 맥과이어 메이저리그 홈런 기록 경신 ⑨메이저리그 인터리그 도입 ⑩스포츠캐스터 마브 앨버트 섹스 스캔들
〈뉴욕AP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