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드래곤즈가 15경기 연속 무패를 기록했다.
전남은 27일 광양전용구장에서 벌어진 97프로스펙스컵 프로축구 A조 6차전 포항 스틸러스와의 경기에서 0대0으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이로써 전남은 올시즌 최다인 15경기 무패(6승9무)를 달리며 2승4무(승점 10)로 조 2위를 유지했고 포항은 3승4무(승점 13)로 조 1위를 지켰다.
울산 현대는 전북 다이노스를 3대1로 누르고 4경기 무승에서 벗어나며 2승2무2패(승점 8)를 기록, 4위에서 3위로 올라섰다.
B조에서는 천안 일화가 대전 시티즌을 1대0으로 눌렀고 부천 유공과 부산 대우는 1대1로 비겼다.
〈권순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