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년 월드컵축구대회 한일공동개최에 따른 실무 문제들을 협의하기위한 국제축구연맹(FIFA)의 첫 실무위원회가 7일 오전 1시(한국시간) 스위스 취리히 FIFA본부에서 한일 양국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이번 실무위원회는 지난 5월31일 2002년 월드컵이 한일공동개최로 결정된 이후 처음 열리는 공식 회의로 △개회식과 결승전 장소 △경기수와 경기배분 △대회 조직위 구성 △대회명칭과 개최국 자동진출권 등 월드컵 공동개최에 따른 현안들을 집중 논의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