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매치플레이골프]남아共 엘스, 사상 첫 3연패

입력 1996-10-21 20:59수정 2009-09-27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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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니 엘스(27·남아공)가 96월드매치플레이골프대회(총상금 1백2만달러)에서 우승 , 지난 94년대회 이래 3년연속 정상을 차지했다. 엘스는 21일 영국 웬트워스의 웨스트코스(파72)에서 36홀경기로 치러진 결승에서 「검은진주」비제이 싱(피지)을 2홀 남긴 상태에서 3홀차로 앞서 26만5천2백달러의 우승상금을 거머쥐었다. 올 미국PGA선수권자인 마크 브룩스(미국)를 꺾고 결승에 진출한 엘스는 이날 3번 홀까지 2홀차로 뒤지는 등 전반 18번홀까지 계속 리드당했으나 22번홀부터 내리 4홀 을 따내며 역전, 대회 사상 첫 3연패의 주인공이 됐다. 지난 94년 세베 바예스테로스와 호세 마리아 올라사발(이상 스페인) 콜린 몽고메 리(스코틀랜드)를 연파하고 첫 우승을 기록했던 엘스는 지난해 리 잰슨(미국)과 베 른하르트 랑거(독일) 스티브 엘킹턴(호주)을 차례로 누르고 연속우승을 차지했었다. 싱은 올 미국PGA투어 상금랭킹 1위 필 미켈슨(미국)과 96US오픈챔피언 스티브 존 스(미국) 96브리티시오픈 우승자 톰 레먼(미국)을 연파하고 결승에 올랐으나 9만달 러의 준우승상금에 만족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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