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단신]프로농구 LG 조성민 은퇴… KCC 송교창 재계약
한국 남자 농구 슈터 계보를 이어온 LG 조성민(38)이 24일 은퇴를 결정했다. 전주고, 한양대 출신으로 2006년 KTF(현 KT)에 입단한 조성민은 KBL(한국농구연맹) 정규리그 통산 550경기에 출전해 평균 9.8득점, 2.3어시스트, 2.2리바운드를 기록했다. 2010년부터 …
- 2021-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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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자 농구 슈터 계보를 이어온 LG 조성민(38)이 24일 은퇴를 결정했다. 전주고, 한양대 출신으로 2006년 KTF(현 KT)에 입단한 조성민은 KBL(한국농구연맹) 정규리그 통산 550경기에 출전해 평균 9.8득점, 2.3어시스트, 2.2리바운드를 기록했다. 2010년부터 …
프로농구 오리온에서 자유계약선수(FA)로 풀린 슈터 허일영(36)이 SK에 둥지를 틀었다. 계약 첫해 연봉은 2억4000만 원, 인센티브는 6000만 원이다. 2024년까지 3년간 계약으로 내년부터는 매년 연봉협상을 거쳐 보수를 정하게 된다. 허일영은 2009년 신인 드래프트 2순위로…
서울 SK에서 13시즌을 뛴 김민수(39)가 은퇴한다. SK는 14일 “원 클럽맨으로 13시즌을 뛴 김민수는 지난 시즌 후 3번째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었으나 허리 부상 등 몸 상태, 그리고 팀의 세대 교체 등을 고려해 은퇴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김민수는 지난 2008년 …
프로농구 KCC 간판스타 이정현(사진)은 ‘으악새’라는 달갑지 않은 별명을 갖고 있다. 과장된 동작으로 심판을 속여 유리한 판정을 이끌어내는 페이크파울을 많이 한다는 이유에서다. 이런 오명에 억울함을 호소할 때도 있지만 13일 한국농구연맹(KBL) 발표를 보면 별 할 말이 없을 듯하다…
“‘설 교수’(제러드 설린저)가 자신이 함께 뛰어본 슈터 중 ‘톱3’ 안에 든다고 했어요. 우승을 하면 ‘톱1’으로 인정해준다고 했는데, 챔피언결정전 3차전(3점슛 6개 포함 28득점) 후에만 클레이 톰프슨(골든스테이트)이라고 인정을 해줬어요.” 미국프로농구(NBA) 보스턴, 토론토에…
“강한 상대랑 싸우면 항상 배우는 게 있죠. 제게는 정말 값진 경험이 될 겁니다.” 10일 한국 남자농구 국가대표팀 12명에 최종 합류한 슈팅가드 이현중(21·데이비슨대)의 각오다. 이현중은 2015년 국제농구연맹(FIBA) 16세 이하(U16) 대표팀을 시작으로 17세 이하(U17)…
“첫 연습 딱 5분 보고 ‘끝났구나’ 생각이 들어 체육관을 나와 버렸죠.” 프로농구 KGC를 2020∼2021시즌 플레이오프 10전 전승 우승으로 이끈 김승기 감독은 3월 9일을 잊지 못한다. 이날 전까지 외국인 선수로 골머리를 앓았다. 기대 반 걱정 반 심정으로 교체 외국인 선수로 …
프로농구 KGC가 3번째 별을 땄다. 플레이오프에서 단 1패도 없이 첫 퍼펙트 우승으로 매듭지었다. KGC는 9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시즌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7전 4승제) 4차전에서 KCC를 84-74로 격파하고 4연승을 질주했다. 2011∼2012시즌 창단 …
프로농구 안양 KGC인삼공사가 안방에서 구단 통산 세 번째 챔피언에 등극했다. 인삼공사는 9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7전4선승제) 4차전에서 84-74로 승리했다. 이로써 1~2차전 전주 원정과 3~4차전 안양 홈 경기에서 모두 …
벼랑 끝에 몰린 전창진 전주 KCC 감독의 표정은 어두웠다. 하지만 4차전 승리로 전주로 돌아가 홈팬들에게 다시 한 번 멋진 경기를 펼치고 싶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전 감독은 9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안양 KGC와 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4차전을 앞두고 …
전성기 때의 코트 장악력을 되찾은 오세근(34)과 ‘불꽃 슈터’ 전성현(30)이 KGC의 챔피언결정전 3연승을 이끌었다. KGC는 7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KCC와의 2020∼2021시즌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3차전에서 오세근(24득점 8리바운드)과 전성현(3점슛 6개 포함 28득…
프로농구 울산 현대모비스의 장재석(30)이 폭행 피해로 인한 안와골절 진단 이후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7일 현대모비스에 따르면, 장재석은 전날 서울 시내의 한 대학병원에서 안와골절에 따른 수술을 받았다. 3시간가량 걸린 대수술이었다. 처음 알려진 것보다 다친 부위가 넓고, 정…
챔피언결정전과 같은 큰 경기에서는 돋보이지는 않아도 상대의 빈틈을 노린 집중력 있는 플레이 하나가 승부의 흐름을 결정적으로 바꾸기도 한다. KGC 문성곤(28·사진)이 KCC와의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에서 그런 역할을 맡으면서 팀의 2연승을 거들었다. 포워드 문성곤은 1, 2차전 통틀…
조상현 전 남자 농구대표팀 코치(45·사진)가 새 대표팀 감독에 선임됐다. 대한민국농구협회는 6일 이사회를 열고 조 전 코치가 남자 농구대표팀 사령탑에 뽑혔다고 발표했다. 김동우 SPOTV 해설위원(41)이 코치로 조 신임 감독을 보좌한다.
조상현(45) 전 남자농구 국가대표팀 코치가 남자농구 새 사령탑에 선임됐다. 대한민국농구협회는 6일 서울 송파구 협회 회의실에서 이사회를 열고 조상현 감독을 남자농구 대표팀 사령탑에 선임했다고 밝혔다. 조상현 신임 감독은 지난 4월 농구 국가대표팀 사령탑 공개 모집에서 김동우 SP…
프로농구 안양 KGC인삼공사가 하늘을 찌르는 기세를 앞세워 1997년 출범 이후 최초로 ‘플레이오프(챔피언결정전 포함) 10전 전승 챔피언’이라는 새 역사에 도전한다. 인삼공사는 5일 전주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전주 KCC와의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7전4선…
프로농구 KGC 슈팅가드 변준형(25·사진)이 신들린 듯한 활약으로 정상을 향한 쾌속 질주를 이끌었다. KGC는 5일 전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시즌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7전 4선승제) 2차전에서 변준형이 3점슛 5개를 포함해 23점을 퍼부은 데 힘입어 KCC를 77-7…
음주운전으로 사고를 낸 프로농구 삼성의 김진영(23)이 한 시즌 반을 뛰지 못하게 됐다. 한국농구연맹(KBL)은 4일 재정위원회를 열어 김진영에게 다음 시즌 정규리그 경기 수의 절반인 27경기 출전 정지와 제재금 700만 원, 사회봉사 활동 120시간을 부과했다. 여기에 삼성은 별도…
한국농구연맹(KBL)이 음주운전 사고를 낸 서울 삼성 김진영에게 27경기 출전 정지 및 제재금을 부과했다. KBL은 4일 서울 논현동 KBL 센터에서 재정위원회를 개최해 김진영에 대해 심의한 결과 27경기 출전정지, 제재금 700만원, 사회봉사활동 120시간을 부과했다. 재정위원회…
‘설 교수’ 설린저(29·KGC)의 강의는 ‘선택 과목’이 아니었다. 정규리그 1위 KCC의 에이스 라건아를 비롯해 이번 시즌 최우수선수(MVP) 송교창, 기량발전상의 정창영도 설린저의 강의를 피해 갈 순 없었다. 프로농구 정규리그 3위 KGC가 3일 전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KCC와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