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BA 스타 스테판 커리, ‘이소룡 농구화’ 신고 경기 나선 이유
미국프로농구(NBA)를 대표하는 슈퍼스타 스테픈 커리(33·골든스테이트)가 특별한 농구화를 신고 경기에 나섰다. 4일(현지 시간) 야후스포츠 등 외신에 따르면 커리는 이날 애틀랜타와의 방문경기에서 홍콩의 전설적 액션스타 이소룡(리샤오룽·李小龍·1940~1973)의 모습이 그려진 …
- 2021-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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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농구(NBA)를 대표하는 슈퍼스타 스테픈 커리(33·골든스테이트)가 특별한 농구화를 신고 경기에 나섰다. 4일(현지 시간) 야후스포츠 등 외신에 따르면 커리는 이날 애틀랜타와의 방문경기에서 홍콩의 전설적 액션스타 이소룡(리샤오룽·李小龍·1940~1973)의 모습이 그려진 …

“(변)준형 선배님 ‘크로스오버’ 드리블을 가로채 속공 득점을 올린 순간 지금까지 느껴보지 못한 자신감이 생기더라고요.” 프로농구 SK의 신인 가드 오재현(22·187cm)은 지난해 12월 8일 다시 태어났다. 이 날은 오재현의 프로 데뷔전. 직전 국내 신인 드래프트에서 2라운드…

프로농구 6강 순위가 확정되면서 플레이오프(PO) 대진이 정해졌다. 현대모비스는 4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열린 삼성과의 안방경기에서 37득점, 14리바운드를 올린 숀 롱(사진)의 활약에 힘입어 84-75로 승리했다. 32승 21패가 된 현대모비스는 KCC에 이어 2위가 확정되면서 4강…

최근 프로농구 KCC가 정규리그 1위를 확정지은 데는 강양택 코치(53·사진)의 역할도 컸다는 평가가 나온다. 강 코치는 프로농구 최고령 코치다. 10개 구단 감독 가운데도 선배 지도자는 KCC 전창진, 현대모비스 유재학 감독 둘뿐이다. 전자랜드 유도훈 감독은 연세대 86학번 동기. …

프로농구 KCC의 전창진 감독과 선수들이 31일 전주실내체육관에서 정규리그 우승 세리머니를 하면서 수많은 카메라 플래쉬 세례를 받을 즈음, 체육관 구석에서 조용히 그 장면을 흐뭇하게 바라 보는 이가 있었다. KCC 강양택(53) 코치다. 강 코치는 단체 기념 사진만 간단히 찍고 뒤로 …
프로농구 2020∼2021시즌 플레이오프(PO)에 나설 6개 팀이 결정됐다. KCC(35승 16패)가 정규리그 우승을 확정한 가운데 PO행이 확정된 나머지 5팀의 순위 싸움은 여전히 남아 있다. 현대모비스(31승 20패)는 2위가 유력하다. 2일 승차가 3경기로 벌어진 3위 KG…

“팀의 단점이 장점이 됐어요. (송)교창이 덕분에요.” 프로농구 2020∼2021시즌 정규리그 우승을 차지한 KCC 전창진 감독이 시즌 내내 팀의 가장 큰 긍정적인 변화로 꼽으면서 하는 얘기다. KCC 포워드 송교창(25·200cm·사진)은 전 감독의 기대대로 만개한 기량을 펼치며 팀…

“이번 시즌 개막 전에 단장님에게 꼭 우승한다고 말했어요. 자신이 있었습니다.” 프로농구 KCC 전창진 감독(58·사진)은 이번 시즌 개막을 앞두고 팀이 큰일을 낼 것 같다고 했다. 그의 예감이 현실이 됐다. KCC는 30일 원주에서 DB가 2위 현대모비스를 80-72로 꺾으면서 우…

프로농구 대표 명장 중 한 명인 ‘우승 청부사’ 전주 KCC의 전창진(58) 감독이 역경을 딛고 다시 정규리그 정상에 올랐다. KCC는 30일 2위 울산 현대모비스가 원주 DB와의 원정 경기에서 72?80으로 패하면서 잔여 4경기 결과와 상관없이 정규리그 우승을 확정했다. 현대모비…

프로농구 전주 KCC가 5년 만에 정규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경기가 없었지만 2위 울산 현대모비스가 원주 DB에 덜미를 잡혔기 때문이다. KCC는 30일 현대모비스가 DB와의 원정 경기에서 72?80으로 패하면서 잔여 4경기 결과와 상관없이 정규리그 우승을 확정했다. 현대모비…
여자프로농구 2020∼2021시즌 챔피언결정전에서 삼성생명에 패해 준우승에 머문 KB스타즈 안덕수 감독이 내년 4월까지의 계약 기간을 채우지 못하고 자진 사임했다. KB스타즈는 29일 “안 감독이 팬들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해 죄송하다. 책임을 지고 자진 사임하겠다는 의사를 구단에 전했…
프로농구 SK의 6강 플레이오프(PO) 진출이 좌절됐다. SK는 29일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열린 KT와의 방문경기에서 83-64로 19점 차 승리를 기록했다. 8위 SK(22승 29패)는 이날 경기에서 38점 차 이상으로 KT를 물리치고, 남은 세 경기도 전부 이길 경우 골 득실 우세…

프로농구 KCC가 최하위 LG에 고전 끝에 승리하며 정규리그 우승에 1승만을 남겨 두게 됐다. KCC는 28일 창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시즌 LG와의 방문경기에서 내내 LG에 끌려가다 4쿼터 들어 이정현(13득점 3어시스트)과 송교창(19득점 13리바운드)의 ‘쌍포’가…

프로농구 안양 KGC인삼공사가 6강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했다. 인삼공사는 27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서울 삼성과의 경기에서 84?74로 승리했다. 4연승으로 28승(22패)째를 신고한 3위 인삼공사는 남은 정규리그 4경기 결과와 상관없이 …

8위 SK가 선두 KCC를 잡았다. SK는 25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시즌 안방경기에서 1위 KCC를 76-73으로 꺾었다. 1쿼터 15-27로 12점 차까지 뒤졌던 SK는 3쿼터 54-54 동점을 만들어내더니 경기 종료 19.4초를 남겨놓고 주장 김선형의 레…

경기 용인시 여자프로농구 삼성생명 체육관 안에는 임근배 감독(54)의 조그만 방이 있다. 책상에 놓인 임 감독 노트북컴퓨터에는 노란색 메모지가 잔뜩 붙어 있었다. 두툼한 노트에도 메모가 가득 차 있었다. 자신의 지도 철학과 주요 전술, 명언, 성경 구절 등을 직접 쓰고 틈나는 대로 되…

프로농구 최하위 LG가 DB를 꺾고 탈꼴찌의 희망을 살렸다. LG는 22일 창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시즌 안방 경기에서 이관희가 3쿼터에만 16점을 몰아치는 등 26득점에 5리바운드, 8어시스트를 기록하는 활약에 힘입어 3연승 중이던 DB를 84-79로 제압했다. 2연승…

미국프로농구(NBA)의 디펜딩 챔피언 LA레이커스에 치명적인 악재가 닥쳤다. 21일 미국 LA스테이플 센터에서 열린 애틀랜타와의 경기 도중 ‘슈퍼스타’ 르브론 제임스(36)가 오른쪽 발목 부상을 당했다. 2쿼터 초반 애틀랜타가 32-27로 앞선 상황에서 제임스가 드리블을 하려는 순간…

국내 프로농구에서 12시즌을 뛴 최장수 외국인 선수 애런 헤인즈(40)가 지친 KCC에 완벽한 피로해소제로 찾아왔다. KCC는 21일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시즌 오리온과의 정규리그 경기에서 ‘타짜’ 헤인즈의 활약으로 87-80으로 이겼다. 전날 2위 현대모비스를 84-…

프로농구 1위 전주 KCC가 2위 울산 현대모비스를 꺾고 선두권 싸움의 분수령이 된 중요한 승부에서 웃었다. KCC는 20일 전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홈경기에서 현대모비스에 84-74로 승리했다. 이로써 최근 3연승을 달린 선두 KCC는 32승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