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다리기-워터쇼… 오늘부터 울산 태화강 들썩

  • 동아일보

21일까지 ‘태화강마두희축제’ 열려
수상 요가-패션쇼 등 새롭게 마련

ⓒ뉴시스
울산 중구 대표 축제인 ‘2026 태화강마두희축제’가 19일부터 21일까지 원도심과 태화강변 일원에서 열린다.

태화강마두희축제추진위원회가 주최·주관하고 울산시와 중구가 후원하는 올해 축제는 ‘일상탈출, 태화강에 빠지다!’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전통문화와 수상 레저, 공연 콘텐츠를 결합한 40여 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올해는 태화강을 활용한 체험 프로그램이 한층 강화됐다. 수상무대 요가 시연과 패션쇼, 외국인 끼 페스티벌, 청소년 예술제, 승마 체험 등이 새롭게 마련돼 눈길을 끈다.

개막식은 19일 오후 7시 30분 태화강체육공원 주무대에서 열린다. 개막 공연에 이어 수상 비행곡예인 하이드로 플라잉 워터쇼와 불꽃놀이, EDM 파티가 펼쳐지며 축제의 시작을 알린다.

축제의 백미인 울산 전통 큰줄다리기 ‘마두희’는 20일 오후 4시부터 7시까지 시계탑사거리 일원에서 진행된다. 수백 년 전 울산읍성 시절부터 전해 내려온 전통놀이를 재현하며 시민 화합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태화강체육공원에서는 수상 줄다리기와 서바이벌 수상게임, 페달·전기보트 체험, 용선 체험, 어린이 물놀이터 등 다양한 수상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성남동 원도심에서는 거리공연과 마술쇼, 나눔장터 등이 열려 축제 분위기를 더할 예정이다.

폐막식은 21일 태화강체육공원 주무대에서 열린다. 불꽃놀이와 함께 사흘간 이어진 축제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태화강과 원도심이 어우러진 마두희축제에서 가족과 친구, 연인들이 소중한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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