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용인시가 ‘중부권 광역급행철도(JTX)’ 사업의 조기 착공을 국토교통부에 공식 건의했다. JTX는 서울 잠실에서 광주·용인·안성·진천·청주공항·오송을 연결하는 총연장 134km 규모의 광역급행철도다. 현재 한국개발연구원(KDI)이 민자 적격성 조사를 진행 중이다.
20일 용인시에 따르면 황준기 제2부시장은 전날 윤성진 화성시 제1부시장, 김충범 광주시 부시장과 함께 서울 국토발전전시관에서 홍지선 국토교통부 제2차관을 만나 시민 10만5000여 명의 의견이 담긴 JTX 조기 착공 촉구 시민 서명부를 전달했다. 서명운동은 용인·성남·화성·광주·안성시와 청주시, 진천군 등 7개 지방자치단체가 참여한 행정협의체를 중심으로 올해 3월부터 진행됐다.
이날 성남·화성·오산시와 함께 경기남부권 주요 철도사업을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해 달라는 공동 건의문도 제출됐다. 건의 대상은 경기남부광역철도(서울 잠실∼용인 수지∼화성 봉담·50.7km), 경기남부동서횡단선(이천 부발∼용인 반도체클러스터∼화성 전곡항·89.4km), 경강선 연장 사업(광주역∼용인 남사읍·38km) 등이다.
조영달 기자 dalsara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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