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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경, 코로나 백신 이물 논란에 “방역책임자로서 송구”
뉴시스(신문)
입력
2026-03-10 16:04
2026년 3월 10일 16시 0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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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복지장관, 국회 복지위 전체회의 출석해 답변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이 1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업무보고를 마치고 인사하고 있다. 2026.03.10. 뉴시스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은 코로나19 백신에 이물질이 포함된 부분에 대해 당시 방역 책임자로서 송구하다고 밝혔다.
정 장관은 10일 오후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서 열린 전체회의에서 안상훈 국민의힘 의원과 질의응답을 통해 “코로나 위기 대응을 하면서 감사원이 지적주신 것처럼 부족하고 미흡한 점에 대해 방역 책임자로서 국민께 송구하다”고 말했다.
지난 2월 감사원이 발표한 감사 결과에 따르면 정부의 코로나19 대응 과정에서 이물이 있다고 신고된 건수는 1258건이다. 신고된 백신과 동일한 제조번호를 가진 백신은 1420만회분이다.
안 의원은 질병청이 2022년 3월 17일에 이물 신고를 접수했음에도 제조사에 전달한 건 한 달 뒤인 4월19일이었다며 절차가 지연됐다고 지적했다.
또 인플루엔자 백신의 경우 이물질 신고가 접수된 3일 뒤 동일 제조번호를 가진 백신을 회수 조치했는데 코로나19 백신은 이 같은 조치가 미흡하다고 했다.
이에 대해 정 장관은 “이물이 신고된 백신은 사용하지 않았다”며 “조사를 지시하고 결과를 회신받는 기간에 소요가 많이 된 상황인데 기한을 정하고 단축하는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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