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구청장 김미경)에선 소형음식점의 음식물류 폐기물 수거 방식이 한결 더 간편해진다. 소형음식점의 음식물류 폐기물은 주로 수거용기에 납부필증 스티커를 부착해 배출하는 방식으로 처리되나, 판매소 부족과 스티커 도난, 오염·훼손 등의 문제로 불편이 크다. 이에 2023년 전국 최초로 근거리 무선 통신(NFC) 방식을 활용해 폐기물 배출 수수료를 온라인(앱)으로 결제하는 시스템을 도입했던 은평구가 이번엔 QR코드를 적용한 ‘수클앱’을 새롭게 도입했다. ‘수클앱’은 배출 수수료를 포인트 형태로 미리 충전한 뒤, 수거 대행업체가 전용 수거 용기에 부착된 사업장별 큐알(QR)코드를 인식해 배출량에 따라 수수료를 자동 차감하는 방식. 판매소 방문 없이 앱 하나로 모든 절차가 이뤄져 관리 부담이 크게 줄어든다.
은평구 관계자는 “음식물 이외의 폐기물이 포함되면 수거 거부 대상이며, 배출 수수료가 미리 충전돼 있지 않을 시 무단투기로 간주해 수거하지 않으니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말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