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전통시장서 장보면 최대 6만 원 환급

  • 동아일보

8일까지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오후 1시 30분~5시 30분 진행

부산시청 전경. News1
부산시청 전경. News1
부산시는 6일부터 8일까지 지역 내 100개 전통시장에서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연다. 행사 시간은 오후 1시 30분부터 5시 30분까지이며, 3일간 1인당 최대 환급 금액은 6만 원이다.

이번 행사는 6월 열린 1차 행사에 이어 소비 진작을 위해 마련됐다. 1차 행사에는 3만5000여 명이 참여해 전통시장 매출 22억6000만 원을 기록했다.

시는 이번 2차 행사에서 환급 혜택을 한층 높였다. 전통시장 내 행사 점포에서 4만 원 이상 구매하면 1만 원을, 7만 원 이상 구매하면 2만 원의 온누리상품권을 환급한다. 1차 행사 당시에는 3만∼5만 원 구매 시 5000원, 5만 원 이상 구매 시 1만 원을 환급했다. 또 기존에는 당일 구매분만 인정됐지만, 이번에는 같은 시장 내에서 3일간의 영수증 합산이 가능하다.

환급을 받으려면 상품 구매 후 해당 시장의 환급처(부스)를 방문해 카드 영수증 또는 현금영수증을 확인받으면 된다. 현장에서 즉시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다만 간이영수증이나 세금계산서는 인정되지 않으며, 시장별로 배정된 상품권이 소진되면 조기 종료될 수 있다.

#부산시#전통시장#온누리상품권#환급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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