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광주 동구 국립공원 무등산 정상부 지왕봉 일대가 개방돼 탐방객들이 주상절리 절경을 둘러보고 있다. 이날 정상 개방은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됐다. 무등산 정상 개방은 국가AI컴퓨팅센터 광주 유치와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재인증을 기원하는 의미에서 마련됐다. 무등산 정상은 1966년 군부대 주둔 이후 오랫동안 일반인 출입이 통제돼 왔으나, 2011년 첫 개방을 계기로 2023년까지 여러 차례 공개 행사가 이어졌다. 이번 개방은 2년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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