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사회
폭우 내리는 새벽 길 잃은 치매 노인…경찰, 3시간 탐문 끝에 집으로
뉴스1
입력
2024-07-11 17:10
2024년 7월 11일 17시 10분
코멘트
개
좋아요
개
코멘트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뉴스듣기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가
창 닫기
프린트
서울 종로경찰서 ⓒ News1
폭우가 내리던 새벽에 길을 잃은 80대 치매 노인이 경찰의 끈질긴 탐문수색 덕분에 무사히 집으로 돌아갔다.
11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종로경찰서 교남파출소는 지난 2일 오전 6시 57분쯤 종로구 무악동 노상에 길을 잃은 80대 노인이 우산 없이 계속 비를 맞고 서 있다는 신고를 받았다.
신고를 받고 현장에 도착한 경찰은 폭우에 무방비 상태로 노출돼 몸이 굳어 있는 A 씨(81)를 발견했다. 경찰은 인적 사항 파악을 위해 대화를 시도했지만, 중증 치매를 앓고 있던 A 씨는 오랜 시간 부동자세로 서 있어 몸이 굳어 답변할 수 없는 상태였다.
경찰은 A 씨가 가지고 있던 약 봉투를 확인해 주변 약국과 병원을 약 3시간 동안 탐문한 끝에 주거지를 확인했다.
그러나 A 씨는 현관 비밀번호를 기억하지 못했을 뿐만 아니라 동거 중인 가족도 없는 상황이었다.
경찰은 A 씨가 소지한 종이에 적힌 요양센터, 지인 등 연락처에 연락해 문을 열어 안전하게 귀가시켰다.
(서울=뉴스1)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오늘의 추천영상
지금 뜨는 뉴스
“뇌에 안개낀 것 같은 느낌”…누구나 겪는 ‘인지 피로’ 근본 원인은
조국 “계엄 사과한 국민의힘 의원들, 새로운 보수정당 창당하라“
“꼭 가고 싶어요”…삼성전자·SK하이닉스 제친 구직자 올해의 기업 1위는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