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화력발전소 부두 선박서 기름 유출…방제작업 50%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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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년 2월 22일 15시 0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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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화력발전소에서 22일 낮 12시 22분께 부두에 계류 중인 선박에서 기름이 유출돼 사천해경 등이 방제작업을 하고 있다(사천해경 제공). 2024.2.22
하동화력발전소에서 22일 낮 12시 22분께 부두에 계류 중인 선박에서 기름이 유출돼 사천해경 등이 방제작업을 하고 있다(사천해경 제공). 2024.2.22
22일 낮 12시22분께 경남 하동군 하동화력발전소 부두에 계류 중인 선박 A호(4만5000톤)에서 기름이 유출됐다.

사천해경은 지자체, 해양환경공단 등과 함께 방제정 등 20여척을 동원해 유흡착제 등으로 방제작업을 하고 있다.

사고는 급유선에서 A호로 연료로 주입하던 중 기름이 유출된 것으로 파악됐으며 이날 오후 3시 현재 50% 정도의 방제율을 보이고 있다.

사천해경은 사고 주변으로 오일펜스를 쳐 오염이 확산하는 것을 방지했으며 방제작업을 마치고 정확한 사고원인과 유출량을 조사할 예정이다.

(하동=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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