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우경보 5개 시·도로 확대…소방청 중앙긴급구조통제단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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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수도권 등 호우특보가 확대되고 있는 11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역 앞에서 시민들이 우산을 쓰고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2023.7.11/뉴스1
서울, 수도권 등 호우특보가 확대되고 있는 11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역 앞에서 시민들이 우산을 쓰고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2023.7.11/뉴스1
소방청은 11일 오후 5개 시·도에 호우 경보가 발효됨에 따라 오후 4시부로 중앙긴급구조통제단을 가동한다고 밝혔다.

남화영 중앙긴급구조통제단장(소방청장)은 전국 시·도 소방본부와 소방서에 “인명구조를 최우선 원칙으로 인명피해 최소화에 만전을 기하라”며 “현장대원 안전관리를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긴급구조통제단은 신고폭주에 대비해 119종합상황실 신고접수대를 확대하고 인원 보강에 나선다. 또 지반 약화로 붕괴가 우려되는 지역에 대한 순찰을 강화하고 지자체 등 유관기관과 협업체계를 유지한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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