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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도가 마음에 안 들어” 만취해 택시기사 폭행한 60대 입건
뉴스1
업데이트
2023-06-20 09:39
2023년 6월 20일 09시 39분
입력
2023-06-20 09:38
2023년 6월 20일 09시 3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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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부경찰서 ⓒ News1
울산 남부경찰서는 만취 상태로 택시 기사를 폭행한 60대 남성 A씨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운전자 폭행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20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6일 남구 삼산동에서 일행 1명과 택시에서 내리던 중 기사 B씨에게 욕설을 하며 얼굴 등을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A씨 일행은 술에 취한 상태였다.
조사 결과 A씨는 경찰에 신고하려는 택시기사 B씨의 입을 손으로 막고, B씨가 가지고 있던 손목시계를 빼앗기도 했다.
A씨는 경찰 진술에서 “택시 기사의 태도가 마음에 안들었다”는 취지로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 일행인 C씨의 범행 가담 여부를 조사 중이다.
(울산=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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