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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자본 갭투자’로 144억 전세사기…‘30대 빌라왕’ 30일 첫 재판
뉴스1
업데이트
2023-05-18 09:28
2023년 5월 18일 09시 28분
입력
2023-05-18 09:27
2023년 5월 18일 09시 2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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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1
서울과 수도권 일대에서 140억원대 전세사기 범행을 저지른 혐의로 기소된 ‘30대 빌라왕’의 첫 재판이 이달 말 열린다.
18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5단독 박병곤 판사는 사기 혐의로 구속기소된 최모씨(35)의 첫 공판기일을 30일 오전 10시20분으로 정했다.
최씨는 2019년 6월부터 지난해 4월까지 서울·인천·경기 등에서 무자본 갭투자로 임차인 70명에게서 임대차 보증금 144억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는다.
검찰은 앞서 15일 최씨의 배후이자 컨설팅업체 대표인 정모씨(34)를 사기·부동산실명법위반 등 혐의로 기소하고 최씨도 부동산실명법 위반 혐의로 추가 기소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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