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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길, 금주 검찰 출석 무산…檢 “할 말 있으면 서면 내라”
뉴시스
업데이트
2023-04-26 15:57
2023년 4월 26일 15시 57분
입력
2023-04-26 15:52
2023년 4월 26일 15시 5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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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과 관련해 이번 주 검찰 출석을 희망했지만 사실상 무산된 것으로 파악됐다. 검찰은 “하고 싶은 말이 있으면 서면 진술서를 내라”는 입장인 것으로 확인됐다.
송 전 대표 측 관계자는 26일 뉴시스에 “검찰이 당장 송 대표를 조사할 계획이 없다고 해서 이번 주 출석은 어려울 것 같다”며 “검찰 측에서 하고 싶은 얘기가 있으면 서면 진술서를 제출하라고 했다”고 밝혔다.
서울중앙지검 관계자도 이날 “송 전 대표가 일방적인 출석 의사를 보이고 있는데 검찰은 현 시점에서 조사 계획이 없다”며 “당사자가 원할 경우 언제든 서면 진술서를 제출할 수 있다는 입장을 전달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송 전 대표 측은 서면 진술서 제출을 검토하며 당분간 수사 상황을 지켜본다는 방침이다.
파리경영대학원에서 방문교수 자격으로 체류하던 송 전 대표는 ‘전당대회 돈봉투 살포’ 의혹이 불거지자 지난 24일 조기 귀국했다. 그는 전날 탈당계를 제출한 후 이날이나 내일(27일) 중 검찰에 자진 출석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그러나 서울중앙지검 관계자는 “송 전 대표는 수사 일정 상 당장 조사 대상이 아니다. 필요한 시기가 되면 출석을 통보할 테니 그 때 수사에 협조하면 된다”고 했다.
현재 돈봉투 조달·전달에 연루된 공여자들을 수사하고 있어 아직 송 전 대표를 소환할 단계가 아니라는 의미다. 검찰은 송 전 대표를 피의자로 입건하고 출국금지 조치한 상태다.
검찰은 2021년 민주당 전당대회를 앞두고 송영길 당대표 후보 캠프가 조직적으로 정치자금 9400만원을 살포하는 데 송 전 대표가 연루된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송 전 대표는 지난 22일 파리 기자회견에서 “후보가 그런 캠프의 일을 일일이 챙기기 어려웠다”며 사실상 의혹을 부인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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