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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서 전 여친 폭행 40대 …음주운전으로 5km 달아나다 잡혀
뉴스1
입력
2023-04-26 14:06
2023년 4월 26일 14시 0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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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9일 새벽 부산 사하구 한 도로에서 A씨가 운전하는 탑차(오른쪽)가 맞은편에서 쫓아오는 경찰차(왼쪽)를 따돌리고 도주하고 있다.(부산경찰청 제공 영상 캡처)
부산 한 오피스텔 앞에서 전 여자친구를 폭행한 후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을 따돌리고 음주운전 상태로 5km를 도주한 40대 남성이 시민의 도움으로 붙잡혔다.
부산경찰청은 스토킹처벌법 위반 및 폭행 등 혐의로 A씨(40대·남)를 검거했다고 26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29일 오전 1시38분께 부산 사하구 하단동 한 오피스텔 앞에서 술에 취한 채 전 여자친구 B씨(30대)의 어깨를 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B씨가 112에 신고하면서 경찰이 현장에 도착하자 A씨는 자신의 차를 타고 달아났다. A씨를 붙잡기 위해 순찰차 10대가 투입됐다.
A씨는 여러 차례 경찰의 정지 지시와 신호를 무시한 채 약 5km를 도주했고, 골목으로 몰리자 차량을 버리고 도망갔지만 결국 경찰과 시민에 의해 붙잡혔다.
경찰 조사 결과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126%로 면허취소 수준으로 나타났다.
경찰 관계자는 “범인 검거에 도움을 준 시민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고 말했다.
(부산=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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