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사회
검찰, ‘봉은사 앞 노조원 폭행 사건’ 조계종 승려 2명 기소
뉴시스
입력
2023-04-05 14:28
2023년 4월 5일 14시 28분
코멘트
개
좋아요
개
코멘트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뉴스듣기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가
창 닫기
프린트
지난해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선거 개입을 규탄하던 노조원에게 폭력을 행사한 것으로 조사된 승려 2명이 재판에 넘겨졌다.
5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형사7부(부장검사 김형석)는 폭행 및 공동상해 혐의로 봉은사 국장과 창원 지역의 한 선원 소속 주지승려 등 2명을 불구속 기소했다.
이들은 지난해 8월14일 서울 강남구 봉은사 앞에서 조계종 노조 박정규 전 기획홍보부장을 바닥에 쓰러뜨려 발로 차고 인분을 뿌린 혐의 등을 받는다.
조계종 노조에 따르면 당시 박씨는 자승 전 총무원장의 종단 선거 개입 의혹에 항의해 1인 시위를 벌이고 있었다.
지난해 8월9∼11일 열린 조계종 차기 총무원장 선거에 현 조계종 총무원장인 진우스님이 단독 입후보해 당선됐는데, 조계종 안팎에서는 단일 후보 추대 등 선거 전반에 종단 실세인 자승 전 총무원장 측이 개입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검찰은 박씨의 피켓을 빼앗아 재물손괴 혐의로 입건된 승려 1명과 봉은사 종무원은 가담 정도가 경미하다고 보고 기소유예 처분했다.
한편 박씨는 폭행 사건이 발생하기 전 자승 전 총무원장 등을 비판했다가 종단에서 해임됐으나, 서울지방노동위원회와 중앙노동위원회에서 부당해고 판정을 받고 지난해 11월 복직했다.
[서울=뉴시스]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오늘의 추천영상
지금 뜨는 뉴스
“당신 범죄로 사람들 400억 달러 잃어” 권도형 꾸짖은 美판사
혼수상태 여동생 명의로 대출받은 40대, 구속기소
“한국계 참전용사를 추방하다니”…美의회서 이민단속 정책 질타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