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만890명 확진, 1주전 3000여명↑…12일만에 주평균 1만명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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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년 3월 9일 09시 3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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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 서울역광장에 마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임시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기다리고 있다./뉴스1 ⓒ News1
서울 중구 서울역광장에 마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임시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기다리고 있다./뉴스1 ⓒ News1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9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만890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국내발생 1만883명, 해외유입 7명이다. 누적 확진자는 3060만5187명을 기록했다.

이날 확진자는 전날(8일) 1만2798명보다 1908명(14.9%) 감소했다. 1주일 전(2일) 7555명보다 3335명(44.1%) 증가했다. 지난 3일부터 7일 연속 1주일 전보다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다.

다만 지난 2일은 전날(1일) 삼일절(3.1절) 국경일로 인해 신규 확진자가 평소보다 크게 줄어들어 이날 증가 폭이 커지는 착시효과가 나타났다. 주간 일평균 확진자 수는 1만248명으로, 지난 2월 25일 이후 12일 만에 1만명을 넘어섰다.

입원 치료를 받는 위중증 환자는 143명으로 전날(139명)보다 4명 늘었다. 18일째 100명대를 이어갔다. 최근 1주일간(3~9일) 평균 위중증 환자 수는 144명으로 직전 주(2월 24일~3월 2일) 평균 161명 대비 17명 감소했다.

전날 신고된 사망자는 20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3만4081명이다. 주간 일평균 사망자는 11명으로 소폭 증가세를 보였다. 누적 치명률은 0.11%를 유지하고 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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