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 영하권 추위에 칼바람…서울 -3~2도, 부산 1~9도

  • 뉴시스
  • 입력 2023년 2월 20일 05시 1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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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인 20일은 오전 최저기온이 영하 8도에 이르는 등 춥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북서쪽에서 유입된 찬 공기의 영향으로 내일(21일)까지 아침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겠다”며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겠다”고 예보했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8~1도, 낮 최고기온은 1~9도가 예상된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3도, 인천 -2도, 수원 -4도, 춘천 -6도, 강릉 0도, 청주 -3도, 대전 -3도, 전주 -2도, 광주 -1도, 대구 -1도, 부산 0도, 제주 4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도, 인천 1도, 수원 3도, 춘천 3도, 강릉 6도, 청주 3도, 대전 5도, 전주 5도, 광주 7도, 대구 7도, 부산 10도, 제주 9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오전까지 강원영동과 경북동해안에 바람이 순간풍속 초속 20m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불고, 그 밖의 지역에도 순간풍속 초속 15m 이상의 강한 바람이 불겠으니 주의해야겠다.

아울러 동해안을 중심으로 대기가 건조해지겠으니 산불 등 화재예방에 유의해야겠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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