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사회
미분양 상가 매매대금 부풀려 690여억원 편취한 일당 기소
뉴시스
업데이트
2023-02-03 19:58
2023년 2월 3일 19시 58분
입력
2023-02-03 11:24
2023년 2월 3일 11시 24분
코멘트
개
좋아요
개
코멘트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뉴스듣기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가
창 닫기
프린트
미분양 상가 매매대금을 부풀려 허위로 계약서를 작성하고, 수백억원 상당의 불법 대출금을 편취한 일당이 재판에 넘겨졌다.
인천지검 부천지청 형사3부(부장검사 김해중)는 특정경제법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사기)혐의로 A(46·여)씨 등 4명을 구속 기소하고, 7명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3일 밝혔다.
이들은 2020년 7월부터 지난해 1월까지 경기도 구리시 일대 상가 122채의 매매가격을 부풀리고 이를 담보로 금융기관에서 대출금 687억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무자본으로 미분양 상가 여러 채를 매수한 후 매출이 전혀 없거나 부도 직전인 일명 ‘깡통법인’으로 명의를 옮겨가면서 실제 가격보다 2~3배 비싸게 계약서를 꾸미고, 이를 담보로 은행을 속여 대출금을 받아 챙긴 것으로 드러났다.
검찰은 억대에 달하는 수입차를 리스한 후 즉시 대부업자에게 담보로 제공해 횡령한 사건을 경찰에서 송치받아 기록을 검토하는 과정에서 이 같은 범행이 이뤄진 사실을 확인했다.
검찰 관계자는 “금융기관의 부실을 초래하고, 금융 및 부동산 거래 질서를 위협하는 부동산 대출 사기 범죄가 근절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부천=뉴시스]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오늘의 추천영상
지금 뜨는 뉴스
장동혁 “李, ‘책갈피 외화 밀반출’ 조사 지시…‘쌍방울’ 범행 수법 자백”
‘HID-정보사 요원 인적사항 누설’ 김용현 전 국방 추가기소
“엄마 전 재산 다 날렸다”…보이스피싱에 무너진 가족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