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국제영화제 출품작 공개 모집

  • 동아일보
  • 입력 2022년 11월 14일 03시 00분


코멘트

23일부터 온라인 통해 접수

전주국제영화제 조직위원회는 23일부터 영화제 상영작을 온라인을 통해 공개 모집한다.

공모 분야는 △한국 경쟁 △한국 단편 경쟁 △비경쟁 △지역 부문이다. 극영화, 다큐멘터리, 실험영화, 애니메이션 등 장르 제한 없이 자유롭게 출품할 수 있다. 다만 2022년 1월 이후 제작된 영화로, 제24회 전주국제영화제 개최 이전에 국내에서 상영된 적이 없는 작품이어야 한다.

한국 경쟁 부문은 감독의 첫 번째 혹은 두 번째 장편 연출 영화만 접수한다. 한국 단편 경쟁과 비경쟁은 별도로 제한을 두지 않는다. 지역 부문은 전북에 주소를 둔 감독 혹은 제작자의 작품이거나 지역에서 작품의 50% 이상을 촬영한 작품이면 가능하다.

전주국제영화제 출품 사이트를 통해 단편은 내년 1월 18일까지, 장편은 내년 2월 1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조직위는 출품작에 대한 내부 심의와 예심을 거쳐 내년 3월 본선 진출작을 발표할 예정이다.

조직위 관계자는 “장애인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혀주기 위해 배리어프리 한국영화 상영을 시범 도입할 예정”이라며 “배리어프리 상영 작품은 자막에 화면 해설이 들어간 상영본을 제출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박영민 기자 minpress@donga.com
#전주국제영화제#출품작 공개 모집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