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사회
홀로 지적장애 아들 키우다 살해…30대 아버지 항소심서 감형
뉴시스
업데이트
2022-10-01 07:09
2022년 10월 1일 07시 09분
입력
2022-10-01 07:08
2022년 10월 1일 07시 08분
코멘트
개
좋아요
개
코멘트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뉴스듣기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가
창 닫기
프린트
홀로 지적장애를 갖고 있는 아들 두 명을 양육하다 5살 아들을 질식해 숨지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30대 아버지가 항소심에서 감형받았다.
재판부는 최선을 다해 아들을 양육한 사실이 인정되고 살인의 고의가 다른 살인 사건에 비해 미약한 것으로 판단된다며 감형 이유를 전했다.
1일 법원에 따르면 서울고법 형사7부(부장판사 이규홍)는 전날 살인과 아동학대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아동학대치사) 혐의로 기소된 A(34)씨에게 1심과 달리 징역 3년을 선고했다.
또 80시간의 아동학대 치료프로그램 이수와 함께 아동 관련 기관에 3년간 취업제한을 명령했다.
재판부는 “사망 당시 만 5세에 불과해 보호자의 보호와 양육을 필요로 하는 자신의 어린 자녀를 아동학대로 평가될 수 있는 행위를 통해 사망에 이르게 했다”며 “그 죄책이 중하고 비난가능성도 더 크다”고 지적했다.
다만 “배우자 없이 혼자서 자폐 증상이 있는 피해자를 양육하는 상황에서 일반인에 비해 더 어려움을 겪었을 것으로 보인다”며 “특히 피해자의 자폐 증상 정도가 심해 양육이 쉽지 않았음에도 나름대로 최선을 다해 피해자를 양육해온 사실이 인정된다”고 밝혔다.
이어 “사건 발생 경위에 우발적인 측면이 있고, 피고인이 피해자의 사망이라는 결과를 의욕하거나 용인한 정도가 다른 살인 사건에 비해 미약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했다.
그러면서 “피해자가 숨을 쉬지 않은 채 엎드려 있는 것을 발견하자마자 곧바로 119 신고하는 등 피해자 구호를 위한 조치를 취하기도 했다”며 “당심에 이르러 생모(이혼한 배우자)가 선처를 탄원하는 서면을 제출하고 있다”고 양형 사유를 전했다.
A씨는 지난해 3월15일 00:50분께 인천시 서구의 자택에서 이불로 아들 B(5)군의 전신을 돌돌 말아 동여맨 뒤 압박했다 풀어주는 방식으로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A씨는 배우자와 이혼한 상태에서 약 1년 넘게 자폐 스펙트럼 장애를 가진 아들 두 명을 키우면서 오랜기간 스트레스, 부담감, 버거움을 느꼈던 것으로 조사됐다.
그러던 중 사건 당일 B군이 잘 시간이 됐음에도 잠을 자지 않고 계속 칭얼대자 이 같은 범죄를 저지른 것으로 나타났다.
1심은 “자폐 증상을 보인 피해자를 양육하면서 큰 스트레스를 받아 온 점을 고려하더라도 생명을 침해하는 것은 그 이유를 불문하고 절대 용인될 수 없는 중대한 범죄”라고 지적했다.
다만 “이 사건 범행 이전에 지속적으로 반복해 피해자를 학대해 왔다고 볼 만한 정황은 없다”며 징역 5년을 선고했다.
[서울=뉴시스]
트렌드뉴스
많이 본
댓글 순
1
“내가 불륜 피해자”…아내 외도 계기로 사설탐정 된 개그맨
2
‘꿈’ 같던 연골 재생, 현실로? 스탠포드대, 관절염 치료 새 돌파구
3
“장동혁 의식 혼미, 심정지 가능성”…단식 8일째 구급차 대기
4
“아파트 포기할 용의 있나 없나”에…이혜훈 “네” “네” “네”
5
與최고위원 3명 “민주당, 정청래 사당 아냐…합당 제안 사과하라”
6
“초봉 6천만원에 숙식 무료”…꿈의 직장인데 극한직업 어디?
7
코팅지로 만든 가짜 장애인 주차표지…딱 걸린 차주 결국
8
수도권급 간-담도-췌장 수술 역량으로 지방 의료 살린다
9
막걸리 학원에 나타난 박나래 “뭐라도 해야죠”
10
트럼프 손등에 또 멍자국…“테이블에 부딪혔다” 해명
1
수도권급 간-담도-췌장 수술 역량으로 지방 의료 살린다
2
이혜훈 “장남 결혼직후 관계 깨져 함께 살아…이후 다시 좋아져”
3
현대차 노조 “합의 없인 로봇 단 1대도 안돼”…‘아틀라스’에 위기감
4
[단독]이혜훈 “장남 다자녀 전형 입학” 허위 논란
5
민주, 조국당 3∼7% 지지율 흡수해 서울-부산-충청 싹쓸이 노려
6
“육해공사 통합, 국군사관대학교 신설” 국방부에 권고
7
與최고위원 3명 “민주당, 정청래 사당 아냐…합당 제안 사과하라”
8
[단독]年수출 처음 일본 제치나…현 환율로 韓 135억 달러 많아
9
李 “코스피 올라 국민연금 250조원 늘어…고갈 걱정 안해도 돼”
10
“아파트 포기할 용의 있나 없나”에…이혜훈 “네” “네” “네”
트렌드뉴스
많이 본
댓글 순
1
“내가 불륜 피해자”…아내 외도 계기로 사설탐정 된 개그맨
2
‘꿈’ 같던 연골 재생, 현실로? 스탠포드대, 관절염 치료 새 돌파구
3
“장동혁 의식 혼미, 심정지 가능성”…단식 8일째 구급차 대기
4
“아파트 포기할 용의 있나 없나”에…이혜훈 “네” “네” “네”
5
與최고위원 3명 “민주당, 정청래 사당 아냐…합당 제안 사과하라”
6
“초봉 6천만원에 숙식 무료”…꿈의 직장인데 극한직업 어디?
7
코팅지로 만든 가짜 장애인 주차표지…딱 걸린 차주 결국
8
수도권급 간-담도-췌장 수술 역량으로 지방 의료 살린다
9
막걸리 학원에 나타난 박나래 “뭐라도 해야죠”
10
트럼프 손등에 또 멍자국…“테이블에 부딪혔다” 해명
1
수도권급 간-담도-췌장 수술 역량으로 지방 의료 살린다
2
이혜훈 “장남 결혼직후 관계 깨져 함께 살아…이후 다시 좋아져”
3
현대차 노조 “합의 없인 로봇 단 1대도 안돼”…‘아틀라스’에 위기감
4
[단독]이혜훈 “장남 다자녀 전형 입학” 허위 논란
5
민주, 조국당 3∼7% 지지율 흡수해 서울-부산-충청 싹쓸이 노려
6
“육해공사 통합, 국군사관대학교 신설” 국방부에 권고
7
與최고위원 3명 “민주당, 정청래 사당 아냐…합당 제안 사과하라”
8
[단독]年수출 처음 일본 제치나…현 환율로 韓 135억 달러 많아
9
李 “코스피 올라 국민연금 250조원 늘어…고갈 걱정 안해도 돼”
10
“아파트 포기할 용의 있나 없나”에…이혜훈 “네” “네” “네”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오늘의 추천영상
지금 뜨는 뉴스
강선우 전 사무국장, 4번째 경찰 출석…‘쇼핑백 1억’ 진술 검증
로맨스 스캠·리딩방 등 487억 사기…캄보디아 범죄조직 73명 송환
AI가 건강관리 척척… 빅테크 ‘헬스케어’ 본격 경쟁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