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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전국 편의점 절반은 다음달부터 자가검사키트 판매 못한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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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27 11:54
2022년 9월 27일 11시 54분
입력
2022-09-27 11:54
2022년 9월 27일 11시 5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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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26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CU BGF점에서 코로나19 자가검사 키트를 진열하는 모습. 2022.7.26/뉴스1
코로나19 재유행으로 모든 편의점에서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를 살 수 있었지만, 다음달부터 다시 의료기기판매업 신고가 된 편의점에서만 구매할 수 있게 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의 수급이 원활하게 이뤄지고 있는 점을 고려해 의료기기판매업을 신고하지 않은 편의점에서도 키트를 판매할 수 있도록 한 조치를 9월 30일부로 종료한다고 27일 밝혔다.
이에 따라 편의점의 경우 10월부터 의료기기판매업을 신고한 편의점에서만 키트를 구매할 수 있다. 현재 의료기기판매업을 신고한 편의점은 약 2만6000곳으로 전체(약 5만3000곳)의 절반 수준이다.
다만 의료기기판매업 신고를 하지 않은 편의점이라도 9월 30일까지 입고된 자가검사키트는 재고 소진 시까지 판매할 수 있다. 이달 2주차 기준 전국 편의점의 자가검사키트 재고는 250만명분으로 약 27일간 판매할 수 있는 양이다.
오유경 식약처장은 “국민이 자가검사 키트가 필요한 때 손쉽게 구매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노력해주신 제조·유통업체, 편의점협회, 약사회, 온라인쇼핑협회 등 관련 기관·단체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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