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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서 페라리가 중앙분리대 넘어 마주오던 버스 충돌…경찰, 원인 조사 중
뉴시스
업데이트
2022-09-10 16:24
2022년 9월 10일 16시 24분
입력
2022-09-10 16:23
2022년 9월 10일 16시 2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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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구 강남역 인근 도로에서 페라리 차량이 중앙분리대를 넘어 반대편에서 마주 오던 버스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10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밤 11시께 강남역사거리 인근에서 발생한 교통사고로 페라리 운전자 30대 A씨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 조사 결과 A씨의 차량은 다른 차량의 추돌로 중앙분리대를 넘어 맞은 편에서 운행하던 버스와 충돌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고로 버스 승객은 다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음주운전 사고는 아니다”라며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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