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2만8375명 확진…이재민 대피소서 누적 27명 감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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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오전 서울 송파구보건소에 마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검사를 위해 대기 중인 시민들을 안내하고 있다. 2022.8.17 뉴스1
17일 오전 서울 송파구보건소에 마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검사를 위해 대기 중인 시민들을 안내하고 있다. 2022.8.17 뉴스1
서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2만8375명 발생했다.

18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확진자 수는 2만8375명 늘어난 434만6524명이다.

코로나19로 인한 서울 지역 사망자 수는 하루 사이 6명 추가돼 누적 5101명이 됐다.

서울 하루 확진자 수는 지난 8일부터 5일 연속 2만명대를 기록하다가 광복절 연휴 동안 1만명대 안팎 수준을 보였다.

그러나 광복절 연휴 효과가 상쇄되면서 16일 3만2523명으로 126일 만에 최다 확진자 수를 기록, 17일에도 3만명대에 육박하는 수준을 이어갔다.

이날 병상 현황을 보면 총 910병상 중 515병상이 사용중으로 가동률은 56.6%다.

중증환자 전담병상 가동률은 51.4%, 준-중환자병상은 70.3%로 다소 높은 편이다. 감염병전담병원은 41.0% 가동되고 있다.

신규 재택치료자는 2만8302명으로 현재 10만8396명이 재택치료 중이며 누적인원은 394만3300명이다.

서울 내 이재민 대피소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7명 늘어 누적 27명이다. 자치구별로는 구로구 2명, 영등포구 1명, 동작구 15명, 관악구 6명, 강남구 3명 등이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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