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m 앞 골프공에 눈 맞아…충주 골프장 20대 캐디 병원이송

  • 뉴스1
  • 입력 2022년 8월 8일 11시 1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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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오후 10시56분쯤 충북 충주시 앙성면의 한 골프장에서 20대 남성 캐디가 왼쪽 눈에 골프공을 맞아 병원에 실려 갔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계 없음.(자료사진)/뉴스1
7일 오후 10시56분쯤 충북 충주시 앙성면의 한 골프장에서 20대 남성 캐디가 왼쪽 눈에 골프공을 맞아 병원에 실려 갔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계 없음.(자료사진)/뉴스1
7일 오후 10시56분쯤 충북 충주시 앙성면의 한 골프장에서 20대 남성 캐디가 골프공에 눈을 맞아 병원에 실려 갔다.

8일 충주소방서에 따르면 캐디 A씨(21)는 30m 거리에서 골프공에 왼쪽 눈을 맞아 열상과 부종으로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으로 이송됐다가 서울아산병원으로 옮겨졌다.

A씨는 병원 이송 당시 눈 주위가 심하게 부어올라 있었다는 게 소방서 관계자의 설명이다.

라운드 중 동반자가 친 공에 눈을 맞아 과실 여부는 논란이 될 전망이다. A씨는 자칫 실명할 수도 있는 상황으로 알려졌다.

이번 사고는 경찰에는 신고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충주=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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