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퇴근길 수도권 5㎜ 미만 ‘약한 비’…강원 돌풍·천둥·번개

  • 뉴스1
  • 입력 2022년 4월 15일 16시 3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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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발적인 이슬비가 내리는 17일 오전 서울 광화문네거리에서 우산 쓴 시민들이 출근길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2021.5.17/뉴스1
산발적인 이슬비가 내리는 17일 오전 서울 광화문네거리에서 우산 쓴 시민들이 출근길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2021.5.17/뉴스1
금요일인 15일 퇴근길은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은 가운데 서울 등 곳곳에 비소식이 있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이 중국 북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든다고 예보했다.

서울과 경기 북서부·동부, 강원 영서, 충북 북동부에는 늦은 오후에 가끔 비 오는 곳이 있다.

특히 상대적으로 대기가 불안정한 경기 동부와 강원 영서에는 비 오는 동안 돌풍이 불고 천둥·번개 치는 곳이 있어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경기 동부, 강원 영서에는 5㎜ 안팎, 서울과 경기 북서부·동부, 충북 북동부에는 5㎜ 미만의 비가 예상된다.

기상청 지역별상세관측자료(AWS)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10분 기준 주요 도시 기온은 Δ서울 19.2도 Δ인천 15.0도 Δ춘천 19.2도 Δ강릉 12.0도 Δ대전 18.3도 Δ대구 17.3도 Δ전주 16.4도 Δ광주 19.1도 Δ부산 14.2도 Δ제주 17.0도다.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 단계를 보일 전망이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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