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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주문 헬륨가스 들이마신 중학생 숨져…경찰 수사
뉴시스
업데이트
2022-04-06 09:40
2022년 4월 6일 09시 40분
입력
2022-04-06 09:39
2022년 4월 6일 09시 3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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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한 아파트에서 중학생이 헬륨가스를 들이마셨다가 질식해 숨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6일 남동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50분께 인천 남동구 한 아파트에서 중학생 A(13)군의 부모는 “아들이 봉투를 뒤집어쓴 채 쓰러져 있다”고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쓰러져 있는 A군을 인근 병원으로 긴급 이송했으나, 결국 숨졌다.
조사결과 A군은 인터넷으로 주문한 헬륨가스를 흡입하는 과정에서 사고를 당한 것으로 파악됐다.
헬륨가스는 공기보다 밀도가 낮아 풍선 장식 등으로 사용되며, 이를 흡입할 시 목소리의 옥타브가 높아져 개그 소재로 사용되기도 했다.
그러나 많은 양의 헬륨가스를 흡입할 경우 질식할 수도 있어 주의해야 한다.
경찰은 A군의 부모와 헬륨가스 판매 업체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외부의 침입 흔적은 없는 것으로 확인했다”며 “정확한 사고 경위는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인천=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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