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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념없이 윤석열을 찍어? 당선땐 각오해”…직원들에 보복 메시지 논란
뉴스1
업데이트
2022-03-10 15:47
2022년 3월 10일 15시 47분
입력
2022-03-10 15:45
2022년 3월 10일 15시 4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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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인드 갈무리) © 뉴스1
오스템임플란트 지역 영업 본부장이 제20대 대통령 선거에서 자신이 지시한 특정 대선 후보를 찍지 않았다는 이유로 하급 직원들에게 보복성 메시지를 보내 논란이다.
지난 9일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블라인드에는 오스템임플란트 본부장 A씨가 이날 모 영업점 단체 대화방에 남긴 메시지가 갈무리돼 올라왔다.
A씨는 오전 2시59분 “내가 그렇게 얘기해도 어떻게 윤석열을 찍냐. 참 개념 없다”고 메시지를 보냈다.
이어 오전 8시34분에 “보여주마. 회사 잘려도 좋으니 오늘 윤석열이 (대통령으로 당선)되면 이 본부장이 윤석열보다 더 폭군 정치가 뭔지 보여줄게. 특히 모 지점은 각오해”라고 엄포를 놨다.
그는 직원들에게 Δ직퇴(현장에서 퇴근) 금지 Δ6시30분 전까지 귀소 금지 Δ영업활동일지 매일 작성 Δ지점별 중점 푹목 일일 보고 및 목표 미달성시 지점장 사유서 작성 Δ화, 목요일 저녁 사무실 귀소 후 중점 품목 교육 및 사진 촬영 등 지시사항을 보냈다.
그러면서 “1분기 하위 2개 지점은 내일부터. 오늘 윤석열이 되면 시행한다”고 갑질을 예고했다.
오스템임플란트의 한 직원은 A씨의 사과를 촉구하며 “이게 정상적인 회사생활이냐. 실적만 만들면 되냐. 자격 미달이다. 인사팀은 그냥 넘어가면 안 된다”고 강조했다.
한편 오스템임플란트 측은 10일자로 A씨를 보직 변경 및 대기 발령한 상태다. 향후 인사위원회를 열어 전후 과정을 조사해 징계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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