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한 도로서 3m 땅꺼짐 발생…원인 규명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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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년 3월 10일 13시 5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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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일 오후 1시20분께 전주시 완산구 평화동의 한 도로에 지름 1m, 깊이 3m가 넘는 구멍(싱크홀)이 생겼다.(독자 제공)2022.3.10/© 뉴스1
지난 9일 오후 1시20분께 전주시 완산구 평화동의 한 도로에 지름 1m, 깊이 3m가 넘는 구멍(싱크홀)이 생겼다.(독자 제공)2022.3.10/© 뉴스1
전북 전주의 한 도로에서 땅꺼짐 현상(싱크홀)이 발생했다.

10일 전북경찰청과 전주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20분께 전주시 완산구 평화동의 한 도로에서 지름 1m, 깊이 3m가 넘는 구멍이 생겼다.

상가와 인접한 도로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현재 전주시는 무너져 내린 도로를 메우는 보수작업을 벌인 뒤,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전주시 관계자는 “싱크홀은 주로 노후한 맨홀이 원인이 되거나, 공사 현장에서 다량의 지하수가 유출되며 생기는데 이번 건에 대한 원인을 규명하기 위해 조사를 벌이고 있다”며 “도로는 복구 작업을 마쳐 정상 통행이 가능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전주=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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