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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려달라”며 호텔 뛰쳐나온 여성…“유명 가수와 마약했다” 주장

입력 2022-01-29 11:05업데이트 2022-01-29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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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보도화면 갈무리
한 여성이 호텔에서 뛰쳐나와 “유명 가수와 마약을 흡입했다”고 주장했다. 해당 남성은 힙합 오디션 프로그램에 출연한 적이 있는 가수인 것으로 알려졌다.

29일 KBS는 전날 새벽 2시 10분경 서울 마포구의 한 편의점 앞에서 “어떤 여자가 뛰어와 자신을 살려달라고 한다”는 시민의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여성은 경찰에 “근처 호텔에서 남성과 함께 물담배 기기에 대마로 추정되는 갈색 가루를 넣고 흡입했다”며 “이후 가슴이 너무 뛰는 등 이상 반응이 두려워서 도주했다”고 진술했다. 뒤 따라 나온 남성은 “여성이 술에 너무 취해서 하는 말”이라며 마약을 투약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경찰은 두 사람에게 마약 간이검사를 위한 임의동행을 요구했지만 남성은 거부했다. 여성은 간이진단키트로 마약 검사를 진행한 결과 음성 판정이 나왔다.

다만 간이검사의 정확도가 부정확한 만큼 경찰은 여성의 소변과 모발을 임의제출 받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정밀 검사를 의뢰했다.

또한 경찰은 신원이 확인된 남성도 조만간 출석을 요구해 마약 투약 정밀감정을 위한 시료를 채취할 예정이다. 남성은 케이블 채널 힙합 오디션 프로그램에 출연했던 유명 래퍼로 알려졌다.

두가온 동아닷컴 기자 ggga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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